넷생활 10년 어쩌구 드립(애니밸리 한정)이 유행인가요?
내가 우체국에서 빌린 하이텔 단말기 가지고 01410 하이텔 처음 한달요금 낸 때부터 햇수로 따지니 16년이구나! 근데 남은건 없고..
그땐 대화방에서 내가 국3이라고 하니까 아무도 안믿고 참 힘들었음ㅇㅇ 솔직히 그때 나보다 어린사람 아무도 없었지..1993년 당시에.
윈도 3.1이니 95니 해도 그때까진 8088 8086 80286 닥치고 도스..그리고 몇년 뒤 컴퓨터 학원ㅋ 다닐때 학원에 딱 한대있던 486은 원장님 꺼였고, 꼬꼬마들에게 공개용으로 쓰던것 중에 가장 좋은게 한대있던 386이었는데.. 언뜻 지나가면서 봤던 인터넷이 기억이 난다 ㅋㅋㅋ 그땐 WWW고 뭐고 다 필요없고 그냥 꼐임!! 386으로 투신전 데모 돌리고 우와 이거 오락실꼐임 아님? 우와 이러고 앉아있던 때였고.. 국3때 제일 처음으로 했던 머드게임이 쥬라기 공원.. 넷을 이용한 멀티플레이 던전! 가끔은 이용자수가 많아서 접속안돼서 어린마음에 시발시발 거리기도 하고 ㅋㅋㅋ 그런 머드게임들이 원래는 해외에서 개발된 영문버전을 번역+수정(또는 개조) 해서 서비스 하던거였고.. 항상 새로운 꼐임ㅋ 을 찾다가 가끔 번역안된 영문버전에 접속해서 막 배우기 시작한 영어 써먹어 보겠다고 깨작거린 기억도 있고..
근데 참 남은거 하나도 없다. 그때만 해도 컴퓨터에 미쳐 있었는데.. 장래희망? 한국의 빌게이츠ㅋㅋㅋㅋ였음ㅋㅋㅋㅋㅋ
지금은? 그냥잉여 ㅋ
하여간 넷경력 이딴거 따지면 뭐합니까 남은게 없는데